“프로게이머, 실력보다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프로게이머, 실력보다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09.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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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울게임아카데미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과 펜싱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효자 종목이 됐다.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양궁과 펜싱은 이미 대한민국이 그 실력을 입증했지만 또 한 가지 종목이 대한민국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e스포츠다.

한국은 이미 e스포츠 강대국이다. 세계 모든 나라가 인정하는 이 사실을 정작 한국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오히려 게임에 대해 여전히 편견 어린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

대한민국에서 게임을 잘하는 자식을 둔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공부나 해라’이다. 게임의 부정적 요소를 말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게임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채 중독이란 말을 자주 쓴다. 우리의 학생들이 하고 있는 게임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무턱대고 게임을 못하게만 하면 내 자녀가 친구들과의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e스포츠는 이제 정식적인 스포츠이다. LoL을 가르치는 학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를 만들거나 e스포츠 학과에 진학을 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프로게이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덕목으로 인성이 중요하다.”라며 “학원의 최우선 목적은 바르게 게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모든 e스포츠가 팀게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전통적으로 e스포츠에 강한 한국의 모든 팀들은 특히 인성을 중요시한다. 무턱대고 게임을 많이 한다고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니고 지금의 티어가 중요한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확하게 게임을 이해하고 자신을 절제하면서 실력을 높여 나가야한다. 2~3년 동안 하루 10시간씩 게임해도 여전히 낮은 티어의 친구들이 많다.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발전해야 한다. 프로게이머가 자질로 된다는 것도 옛말이다. 프로게이머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충분히 노력하면 누구나 발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산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최근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 코리아 오픈 스프링 시즌에서 창단 9개월 만에 우승을 거머쥔, 각 종목별로 여러 명의 프로게이머를 배출한 e스포츠 학원이다.

프로게이머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부산프로게이머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증정해 오프라인 학습과 동시에 또는 종료 이후에도 학습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과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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