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준비하는시간, 크리에이터 '살궁리'와 전속계약 체결
식사를준비하는시간, 크리에이터 '살궁리'와 전속계약 체결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1.09.2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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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궁리 SNS /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제공
사진 = 살궁리 SNS /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제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푸드 기반 브랜드 크리에이터 기획사 식사를준비하는 시간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살궁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살궁리는 홈리빙 분야 크리에이터다. 단순하지만 감각적이고 깨끗한 분위기의 집 사진과 오랜 기간 사용하며 느낀 물건들의 솔직한 장·단점, 생활용품 정리 팁 등을 인스타그램에 주로 게재하며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인문학 도서 글귀나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담백한 문체로 풀어내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올리기도 한다.

식사를준비하는시간은 이번 소속 계약을 통해 살궁리의 꾸밈없는 감성과 홈리빙용품 사용 노하우 등이 담긴 리빙 브랜드 '궁리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경영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삶의 질을 높이는 리빙용품 아이콘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사진: 살궁리 SNS /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제공
사진 = 살궁리 SNS /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제공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정연호 대표는 "독특한 감성으로 팔로워들과 콘텐츠로 소통하는 살궁리와 계약을 통해 기존 푸드 브랜드 외 홈리빙 아이템으로 확장할 기회를 얻었다. 향후 전문 매니지먼트를 통해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살궁리의 장점을 보다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브랜딩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살궁리 SNS /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제공
사진 = 살궁리 SNS / 식사를준비하는시간 제공

식사를준비하는시간은 푸드, 홈리빙 등 문화 전반에 걸친 분야별 크리에이터를 전문 관리하는 기획사다. 크리에이터의 특징을 토대로 브랜드를 만들어 D2C (Direct to consumer) 커머스를 진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2C는 제조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온라인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 방식을 뜻한다.

지난해 2월 푸드 크리에이터 모스스토리와 함께 HMR, 가공식품, 베이커리 제품 등 다양한 푸드 제품 브랜딩을 성공 시켰으며, 음식 관련 사업 분야에서 주력하고 있다. 현재 모스스토리를 비롯한 6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브랜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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