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에 '탄소중립' 중요성 전파한다
경기도, 스타트업에 '탄소중립' 중요성 전파한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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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이 탄소중립에 선제 대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경기창업허브에서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의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며 이와 관련한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초청해 탄소중립과 ESG 개념,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대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전환 및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연사로는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여지영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오픈콜라보 담당, 김대원 기술보증기금 탄소중립추진단장 등 관련 업계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과 혁신기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 [네트워킹]탄소중립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 내 (예비)창업기업 임직원이나 창업 및 탄소중립에 관심있는 도민일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내 스타트업이 기후변화, ESG 경영 이슈 등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일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 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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