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박남원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인 <죽이러 간다>가 미국의 최대영화제 중 하나인 오스틴 영화제(2021년 10월 21일~28일 온 오프라인으로 개최) 코미디뱅가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오스틴영화제는 미국의 영화평론잡지 “무비메이커매거진”이 참가 비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 50개의 영화제 중 하나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25개 중 하나로 선정한 영화제이다.
또한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협회”가 인가한 영화제로, 이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수상할 자격이 주어지는 중요한 영화제이다.
올 해 오스틴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에는 <Cicada>(이충렬 감독)도 함께 올랐다.
영화제 디렉터 ‘팀 그레이’는 죽이러 간다에 대해 “슬픈 이야기를 진지하면서도 호쾌하게 표현한 방법이 놀라웠고, 엔딩에서 나오는 노래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죽이러 간다>의 엔딩 곡은 가수 양수경씨가 불렀으며, 3월에 개최한 시네퀘스트영화제 코미디 경쟁부문에도 공식 초청 받은 바 있다.
영화 <죽이러 간다>는 11월 1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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