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 청년 40명이 미래 해운·물류 분야의 핵심 인재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2019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경기도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57명이 지원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토즈 스터디센터 교대점과 평택항 일원에서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해운·물류분야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과정의 경우 수출·입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실무이론교육, 선진항만 견학 등 물류 현장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진단,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교육의 경우 무역실무, 국제해상운송실무, 선화증권 작성 등 실무에 특화된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해운·물류 분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및 식비, 교통비가 지원되고, 구인업체 정보 및 해운·물류기업 취업 지원과 공식 수료증(경기도지사)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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