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포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영리 역할' 모색하낟
사랑의열매, 포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영리 역할' 모색하낟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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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진제공/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0월 7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영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주제로 제7차 나눔지식네트워크 공동기획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함께 주최한다.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비영리 분야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영리조직의 방향과 역할을 모색한다.

포럼은 임동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임동균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사회적 가치의 재구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영주 아름다운재단 팀장의 '코로나19가 비영리기관에 미친 영향', 박미희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위드코로나 시대의 나눔사업', 홍희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팀장의 '포스트코로나, 공존과 희망 그리고 사람'이 펼쳐진다.

포럼은 오는 10월 5일까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전날에 포럼 발표자료와 접속링크가 이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대면과 접촉 위주로 활동하던 비영리조직의 변화를 불가피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포럼이 비영리조직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준비를 해야하는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지식 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3개 비영리기관의 연구소가 나눔지식의 교류와 나눔문화확산을 목표로 발족한 모임이다.

나눔지식 네트워크에서는 매년 공동기획포럼과 분기별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 자료는 포럼 이후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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