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우토반, 10월 6일 '데드인사이드아웃' 첫 공연 예정
극단 아우토반, 10월 6일 '데드인사이드아웃' 첫 공연 예정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10.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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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극단 아우토반 제공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극단 아우토반은 3번째 창작극 데드인사이드 아웃을 오는 10월 6일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데드인사이드 아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동물 학대를 인간에 대입하여 극단 아우토반만의 색깔과 분위기로 풀어낸 좀비물로 ‘덕산리’, ‘안개’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코미디 연극이다. 수백년 뒤 좀비 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고 좀비들로 구성된 세계관 속에서 지금과는 많이 다른 인간의 사회적 위치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좀비로 인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심오한 주제를 마냥 심오하게 다루는 것이 아닌 그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헤프닝들을 재밌고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매력인 극단 아우토반이 선보이는 데드인사이드아웃은 10월6일(수)을 첫시작으로 10월 10일(일) 까지 5일동안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평일은 20시 주말은 15시와 19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좌석은 인터파크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전 좌석 3만원으로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치가 될 예정이다. 

아우토반 박지수 연출가는 “단순히 무거운 주제를 관객들에게 ‘고민해 주세요.’가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번쯤 자신만의 답을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의도로 제작하였다”며  “코로나로 힘든 관객 여러분들에게 재밌고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겠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단 아우토반은 서울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 및 각종 수상경력 및 활동경력이 있는 단체로 데드인사이드아웃의 출연진은 배상규 배우, 정양직 배우, 양권석 배우, 송경아 배우, 김승빈 배우, 박지혜 배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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