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산림청과 자연환경 보호 협업 위한 MOU 체결
네파, 산림청과 자연환경 보호 협업 위한 MOU 체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1.10.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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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최병암(왼쪽) 산림청장과 이선효(오른쪽) 네파 대표이사(사진제공/네파)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하는 최병암(왼쪽) 산림청장과 이선효(오른쪽) 네파 대표이사(사진제공/네파)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네파와 산림청은 7일 오후 산림비전센터에서 세계산림총회 홍보 협업 및 탄소중립 비전 실현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이선효 네파 대표와 최병암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에 대한 공통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네파는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라는 사명답게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자연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산림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향한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네파는 의류를 재단하고 남은 방수 원단으로 우산 커버를 제작해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를 대체하는 ‘레인트리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바 있으며, ‘야생 산양 복원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고객과 함께 하는 소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친환경 CSR 활동들을 실천해 왔다.

협약 이후 네파는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산림청과 함께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이라는 이름의 참여형 플로깅 행사를 시행하며, 내년 세계산림총회 개최 기간 중에는 총회 참석자들과 운영요원들에게 자사의 의류와 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선효 네파 대표는 “산림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우리의 자연을 보전하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사명에 어울리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쉼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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