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미’ 박새암 인플루언서,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보여주는 사람이 될 거에요!”
‘챠미’ 박새암 인플루언서,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보여주는 사람이 될 거에요!”
  • 조정인 기자
  • 승인 2021.10.0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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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새암
사진 = 박새암

[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운동을 통해 본인의 몸과 일상, 더불어 마인드까지 변화한 ‘챠미’ 박새암 님을 만나 건강을 얻은 성공 사례를 인터뷰 해보았다.

Q. 자신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명한 유지어터로 지속가능한 운동을 추구하는 박새암 (챠미) 입니다.

 

사진출처 = 박새암
사진출처 = 박새암

Q. 몸매 관리를 철저하게 하시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전 긴장을 놓고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무너지는 타입이에요. 대학 입학 후 한 학기 동안 자유를 만끽하며 맘 놓고 먹었더니 10킬로나 불어나 66kg를 찍었어요. 키도 크다보니 학교 선배들이 저 등치 보라며 뒤에서 놀린 기억도 있고요. 그때부터 이 악물고 10kg가량 뺐는데 식욕억제제에 손을 대는 등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습관성 요요현상이 오기 시작했고 점점 몸에 대한 강박과 우울증이 오더라고요. 그 후 수많은 시행착오와 공부를 통해 이제는 제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즐겨하고 있습니다.

제게 몸매 관리는 단순한 미용 범위를 넘어 정신과 마음을 지배하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사진출처 = 박새암
사진출처 = 박새암

Q.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시기가 어떻게 될까요?

3년 전 회사 생활로 인해 불규칙한 식습관이 이어지고 과도한 업무량까지 겹쳐 체력이 바닥났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쿵! 소리가 날 만큼 화장실에서 크게 쓰러져 턱을 10바늘이나 꿰맸는데 제겐 큰 사건이었어요. 사실 그 해에 그렇게 3번이나 이유 없이 쓰러졌어요.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또래 여성분들의 절반도 안 되는 면역력 수치가 나왔고 일을 그만두는 걸 고려하라고 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었어요. 그때 위기를 느끼고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웨이트를 시작하면서 제대로 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체력향상은 물론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달라졌습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되니 남을 사랑하고 더 행복한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더라고요.

현재는 건강도 되찾고 운동수행 능력도 좋아져서 재밌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박새암
사진출처 = 박새암

Q. 많은 운동을 하셨을 텐데, 즐기면서 하는 운동이 있나요?

등산, 골프, 스노쿨링 등 좋아하는 운동이 많지만 요즘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장 열심히 해요.

저를 한계에 몰아붙여야 성장할 수 있다 생각하는 편인데 근력운동이 그런 부분에서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6일 정도 운동하고 하루 정도는 할 수 있는 가장 고중량으로 짧고 강하게 해줘요. 또 열심히 근력운동한 다음날 느껴지는 뻐근한 근육통도 너무 좋고요.

또 체질상 몸이 굉장히 잘 붓는 편이라 아침에 10분씩 유튜브를 보며 전신 스트레칭은 꼭 해주고 있어요.

사진출처 = 박새암
사진 = 박새암

 

사진출처 = 박새암
사진 = 박새암

Q.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제 변한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며 운동을 시작한 주변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저의 권유로 운동을꾸준히 해온 친구와 최근 바디프로필도 찍었는데, 한없이 나약했던 저도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이였어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운동할 계획입니다.

또 제가 시각디자인 전공이라서 운동뿐 아니라 뷰티&디자인 쪽에도 관심이 많아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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