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지난 10일 함양을 대표하는 축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훌쩍 넘겼다. 입장권과 시설 임대료 등 자체 수익도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산삼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와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외 기관·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도 성과를 올렸다. 산업교류관에 입점한 기업은 산삼 가공품, 항노화 관련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뷰티, 헬스케어, 바이오·제약, 원료기술 등 6개 분야 110개 국내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미국, 중국 등 11개 국가와 여섯 차례 화상을 통해 228건의 상담을 했다. 수출 상담 금액은 1165만달러로, 당초 목표로 했던 500만달러 대비 233% 초과했다. 수출 상담회는 지난 8일과 9일 두 차례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행사의 흥행을 위해 유명 가수들이 대거 합류해 매주 특별한 공연을 보여줘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0일 초대가수로 나무꾼, 뿐이고 의 주인공 박구윤과 오빠힘내세요,사랑은 무한리필의 주인공 가수 장서영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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