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체육계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한 '스포츠인권의날(10월 15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체육의 날'이자 '스포츠인권의날'인 15일 유튜브를 통한 공식행사 영상 공개로 시작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SNS 인권존중 다짐릴레이 및 퀴즈이벤트, 스포츠 인권교육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체육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제는 체육인들이 주체가 되어 스포츠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가운데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스포츠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인권존중 문화를 다짐하고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에 실시한 스포츠인권존중 표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 '가치있는 스포츠, 같이하는 인권존중'표어가 1등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1등으로 선정된 해당 표어는 스포츠인권의날 기념행사 공식 표어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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