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자이너 김서하 , 일상에서의 관리가 제 몸매 관리의 노하우에요
[인터뷰] 디자이너 김서하 , 일상에서의 관리가 제 몸매 관리의 노하우에요
  • 조정인 기자
  • 승인 2021.10.16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김서하
사진 = 김서하

[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가방을 디자인하면서 자신의 몸매도 완벽하게 디자인한 김서하 님을 인터뷰 해보았다.

Q. 자기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방디자이너 김서하(김주원)입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현재는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의류 쇼핑몰과 가방 브랜드를 오픈 준비 중입니다.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사진출처 = 김서하
사진 = 김서하

Q. 가방 디자이너 일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가방디자이너라는 일을 하기 전에 가방 파우치 관련 중국과 한국 봉제 공장 생산을 총괄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중국 출장을 80번은 넘게 다닌 것 같아요.

중국 출장을 가서 하루에 차만 20시간 이상 탔던 적도 있었고 샘플을 받기 위해 한국에서 3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서 샘플만 받아 다시 한국으로 3시간 비행기를 타고 들어 온 적도 있어요.

제품 입고 일정 때문에 가방 제품들을 직접 핸드캐리로 들고 들어와야 했던 적도 있었는데, 세관에서 걸리는 바람에 250kg이 넘는 가방들을 혼자 옮겨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발로 직접 뛰면서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일했던 경력이 있어서 지금 이렇게 디자인까지 하게 되어 가방생산의 전체적인 일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사진출처 = 김서하
사진 = 김서하

Q. 매력적인 비주얼로 머슬매니아 대회에 출전하셨는데 그 계기는?

평소에 몸이 많이 약한 탓에 자주 아팠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귀가 잘 들리지 않았어요. 진료를 받아 보니 메르에니 병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심했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무엇인가 목표가 필요했고 머슬매니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제 몸에 근육이 없어 다들 안된다고 욕심이라고 부정적으로만 얘기해서 사람들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출전하게 되었어요.

사진출처 = 김서하
사진 = 김서하

Q. 몸매 관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

특별한 노하우는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서 관리를 하고 있어요. 평소에 군것질을 하지 않습니다. 당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올 정도로 단 음식은 잘 먹지 않는 편이에요. 집에 있어도 청소하느라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대중교통을 타더라도 3 정거장 정도는 항상 걸어 다닙니다. 그리고 식사할 때도 배가 부를 정도로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실생활에서 많이 움직이는 것 이것이 저만의 노하우 입니다.

사진출처 = 김서하
사진 = 김서하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말씀 부탁드려요.

지금 계획하고 있는 일을 빠르게 실행하면서 정확하게 정리 중이에요. 그래서 많이 바쁘기도 한데요. 직접 의류쇼핑몰 (SEO-HI) 과 가방브랜드(FLAPPER) 를 21년 12월 이전에 오픈할 계획입니다. 그 후 여러 매체 활동을 통해 만나 뵐 예정이예요.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