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날씨] 17일 올 가을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중부 곳곳 영하권
[전국날씨] 17일 올 가을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중부 곳곳 영하권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1.10.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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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17일은 올 가을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강추위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17일 고기압의 영향과 함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며 전국 대부분이 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의 아침시간대 기온은 0도 내외가 되겠으며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권의 기온과 함께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초겨울 날씨'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날보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 상황이다.

낮시간대 들어서는 기온이 올라가겠으나 10도 내외를 보이고 바람도 동반해 체감온도가 떨어지며 추위가 지속되겠다.

17일 전국의 오전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울산 4도, 제주 11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울산 14도, 제주 15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1.0~4.0m, 0.5~4.0m, 0.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경우 동해 최고 5m, 서해 최고 5m, 남해 최고 5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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