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김경주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교수가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대는 김경주 교수가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선거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2년 중앙대학교에 부임했다.

이후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건설대학원장, 2019년 한국구매조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학술지 Journal of Civil Engineering, KSCE의 Senior Editor를 지내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도 선보였다.

김 교수는 연구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건설교통부장관상,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건설관리학회는 지나 1999년 창립됐으며 회원 수가 6000명에 달하는 대형 학술단체다.

현재는 건설관리 분야의 학술교류와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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