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권리 이해" 서대문구, 주민 인권교육 연다
"사회적 약자 권리 이해" 서대문구, 주민 인권교육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사진제공/서대문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주민 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 2일과 4일 오후 3∼5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인 장한업 교수가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과 존중돼야 할 다문화 사회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불편한 미술관'의 저자인 김태권 작가가 '인권의 시선으로 미술 작품 읽기'를 제목으로, 그림 작품 속 인권 이야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보는 그림에 대해 강연한다.

본 교육은 무료 교육으로 강연마다 선착순 100명씩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미술작품을 소재로 한 이번 강연이 인권에 보다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권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