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 증진 모색" 소비자원, 임실군 찾아 소비자교육 등 진행
"소비자 권익 증진 모색" 소비자원, 임실군 찾아 소비자교육 등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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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거주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를 19일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원과 전라북도, 임실군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소비자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통해 성사된 행사로 소비자 전문기관인 소비자원의 경험과 지역 주민을 위한 임실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협업사례이기도 하다.

협업이음터는 민간과 공공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이 필요할 때 협업 상대방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 소비자 피해예방법'을 주제로 한 소비자 교육과 소비자피해·법률·자산관리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관 및 청소년회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와 가전 6개사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가전사들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대형가전제품 및 가스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에 지친 지방 거주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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