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컬쳐 소속 여성 듀오 인디밴드 O'wall 리메이크 신곡 '내가만일' 발매
마리오컬쳐 소속 여성 듀오 인디밴드 O'wall 리메이크 신곡 '내가만일' 발매
  • 김진형 기자
  • 승인 2021.10.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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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의 '내가만일'을 Owall의 멤버 연희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맞게 재해석.
사진=마리오컬쳐 제공
사진 = 마리오컬쳐 제공

[잡포스트] 김진형 기자 = 지난 18일 마리오컬쳐 소속 여성 듀오 인디밴드O'wall의 세번째 디지털싱글앨범 '내가만일'이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스트리밍 어플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디지털싱글앨범 '내가만일'은 기존 안치환의 '내가만일'을 연희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양남진의 피아노연주로 재탄생시킨 리메이크앨범.

지난 5월 작곡가 김범수에게 이용허락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O'wall은 허스키한 목소리를 지닌 안치환과 그에맞게 제작된 내가만일의 원곡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개작을 하는 쪽으로 편곡방향을 잡고, 양남진의 피아노 편곡과 황은상의 스트링 편곡을 통해 심플하고 담백한 느낌을 주는 음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O'wall의 멤버 연희는 "곡 작업을 하며 안치환선생님과 다른색깔을 가진 내 목소리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원곡의 느낌과 나의 색깔을 동시에 낼 수 있을 까를 고민하며 작업했다. 마스터링을 들어가는 순간까지 남진과 함께 고민에 고민,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치열하게 준비 해왔다."며 작업소감을 말했고, 남진은"편곡을 하느라 밤을 샌 적도 많고, 작업 중간중간 개인일정과 회사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 사용해야했다. 어렵게 준비한 곡이 잘 발매가 되었으니 이제 잠을 좀 푹 자고싶다."며 수많은 고통과 고민의 나날을 보낸 이번 작품에 애정을 들어냈다.

O'wall의 이번 곡은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스트리밍 어플에 동시 발매가 되었으며, 소리바다는 정산금 미지급으로 인해 발매가 되지않았다.

한편, O'wall의 소속사 마리오컬쳐에서는 10월과 11월 나오는 Owall의 신곡, 미소의 신곡을 홍보하기위해 레이블 소속 가수들의 비대면 팬미팅을 11월중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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