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헬스케어 & 피트니스 기업 (주)비엠코퍼레이션(이하 'BM')과 (주)맥스체대입시(이하 '맥스')가 9월 20일 가족회사 협약식을 맺었다.
BM은 필라테스 및 건강관리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20개 이상의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협약식을 맺은 맥스는 전국 55개의 체대입시 전문학원을 운영하는 업계 최고의 체대입시 전문기관이다.
BM과 맥스는 전국의 체대입시 학생들과 체육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일반적인 이공계/인문계열과 달리 체육 계열은 진로 및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고 관련기관의 정보를 전달 받기도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를 타개하고자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전 체육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과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 가고자 함이 협약식의 주된 목적이다.
협약식을 맺은 BM 박주형 대표이사는 '체육대학 출신으로서 취업전선에 뛰어 들었던 그 시절, 막연한 취업 정보와 건강하지 않은 고용문화로 인해 힘들었던 시절을 회고하며 후배들은 같은 경험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 라며 협약식의 개회문을 낭독했다.
BM은 현재 자리잡은 건강관련 산업의 주인공이 될 후배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맥스는 전국에 있는 체육입시생들과 수 만명의 체육대학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앞으로 체육대학 장학제도 운영과 장학금 전액지원, 운동지도자 교육프로그램 제공, 전문가 초청 진로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체육대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국의 수많은 체육대학생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든든한 협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