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에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 모색"
"서울 청년에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 모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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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상호 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진제공/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윤경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장과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노후준비서비스 일환인 청년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취업준비 청년 및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노후준비 서비스 안내, 노후준비 종합진단 후 결과지 제공, 종합재무설계 상담을 통한 지출관리계획 및 실천 목표 선정, 지속적인 사후관리 통한 목표 달성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합리적인 소비습관과 체계적인 노후경제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0월에는 시범운영으로 서울시 청년 220명에게 재무상담 및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윤경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은 "청년수당이나 상담 등으로 연계된 2만 여명의 서울 청년들 이외에도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청년 맞춤형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340만여 청년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서울현대교육재단,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가 위탁받아 서울 청년들의 사회출발 지원, 마음건강 지원, 지역별 청년센터 운영지원 등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청년수당' 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서울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제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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