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서 도 가구기업 30개사 지원
경기도,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서 도 가구기업 30개사 지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10.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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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1, 이하 코펀)'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경기 우수 가구중소기업 30개사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코펀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대한민국 대표 가구전시회'를 주제로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코펀에 참가하는 경기도 가구기업 30개사의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총 77개 부스 규모로 꾸며지는 경기도관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각종 아이디어 제품들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가구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판로확보를 위해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및 라이브 쇼 등도 적극 지원한다.

특히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는 유통기업 및 가구 대기업의 구매담당자들과의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기업들의 내수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코펀 전시회 참가지원을 추진해 46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52억27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오산시에 있는 가구기업 S사는 대형유통사 및 중소바이어 등 다수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했고, 특히 국내 유통사와 세부적 상담으로 35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가구전시회가 개최되는 만큼 도내 가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도내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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