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참여
한국콜마,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참여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9.10.1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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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한국콜마는 지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했다.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심층면접, 채용상담, 멘토링 등이 이뤄지는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대규모의 취업 등용문이다. 박람회에는 오전부터 젊은이들이 다수 참석하여 구직을 위한 열정을 보였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이 852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 779명, 생산 444명, 사무관리 93명이 접수됐다. 채용박람회의 실무추진단은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면접관 신청 기간을 23일에서 28일로 연장했다.

행사장을 찾은 여·야 국회의원들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자유한국당 의원인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IT 강국인 우리나라는 이미 보유한 기술력에 제약바이오산업을 융합한다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이 산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청년고용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더 큰 기회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기업 면접을 보는 ‘현장면접관’에는 2635명이 사전 지원한 가운데 625명이 심사를 통과해 회사별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실제 면접을 치렀다. ‘직무멘토링관’에서는 227명이 현직자들과 일대일 면담을 갖고 직무별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언을 얻어갔다.

‘채용특강관’에서는 주요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제약직무 아카데미’가 오전에 진행됐다. 오후에는 ‘제약회사 채용트랜드 및 입사 전략’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기업 채용설명회가 이어졌다. 이 밖에 ‘채용상담관’에서는 별도의 이력서 제출 없이 채용담당자와 제약바이오산업 취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정부는 전문 인력을 키워 제약바이오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꿈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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