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학과 대학 요즘은 커리큘럼 중요한 시대
호텔경영학과 대학 요즘은 커리큘럼 중요한 시대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0.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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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이전보다는 호텔경영학과 대학을 선호하는 수험생 수가 줄었지만 여전히 인기 전공 중 하나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코로나 쇼크로 인해 호텔경영학과, 관광경영학과, 항공운항과 등 관심이 있었지만, 취업에 대한 불안감 속에 진로를 바꾼 수험생들도 있다. 특히 코로나 학번이라고 해서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도 생겼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계자는 “코로나 쇼크로 전보다는 호텔과 관광 산업 분야가 위축된 것은 맞지만 취업에 대해 확실한 준비만 한다면 취업 연계가 될 수 있다”며 “지원하려는 학교에서는 어떤 커리큘럼을 가졌는지, 수업을 통해 어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지, 어떤 취업 지원이 있는지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 관광, 식음료 특성화 학교로 총 5개 전공이 운영 중에 있다. 호텔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프랜차이즈경영전공 등이 운영 중이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2년제 또는 4년제 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4년제 또는 전문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전공에 따라 평균 5~10개 이상 자격증 취득으로 대학 졸업자보다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상황이라며 외국어 특강, 학점 이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졸업인증제를 통과할 수 있고, 취업 지원이 된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 연계, 교내 채용 방문 설명회 및 면접, 졸업생의 추천으로 취업하기도 하며, 실무 능력, 어학 능력, 학력, 자소서, 면접 등을 학기 중에 준비하고 취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곳이 많은데,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지원동기, 진로, 잠재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켜 대면 면접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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