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국내, 브라질 스포츠·문화 마케팅 및 에이전시 업무를 하는 KBW(대표이사 김현수)와 스포츠 의류 브랜드 런포인트(대표 박민희)가 24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사의 상호 발전을 비롯,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스포츠·문화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일조하고자 추진됐다.
KBW는 런포인트 브랜드 홍보를 약속했으며 협약식에는 KBW의 김현수 대표이사와 Khalleby(브라질) 전무이사, 런포인트의 박민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시티의 코리안 컨텐츠 프로듀서(Korean contents producer)이자 KBW 소속의 손유성 축구전력분석관과 양주시민축구단 유창균 선수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이후에는 양 사 대표와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협업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주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런포인트 박민희 대표는 “신생 브랜드를 시작하면서 특히 홍보와 마케팅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KBW의 최대 장점인 브랜딩 기획과 마케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KBW 김현수 대표이사는 “’한국과 브라질 양 국이 협력해 세계로 나아가자’라는 의미의 KBW(Korea & Brazil to the World)가 설립 이후 첫 MOU를 런포인트와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엘리트 스포츠 선수 및 생활체육인이 주 고객층인 런포인트에게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하는 KBW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