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정인 기자 = 부 캐릭터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여기 약사이면서 프리랜서 모델 , 다양한 사업영역을 갖춰 나가고 있는 최윤혜 약사를 만나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약사 최윤혜 입니다. 평소 활발한 성격으로 소통을 잘 한다는 강점이 있으며 사람을 많이 만나는 활발한 성격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마케팅 , 모델 등 가리지 않는 프로n잡러 입니다. 2021년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터 부문 대상을 수여하였고, 2021년 미스 한복 선발 대회에서 미스 , 미시즈 통합 “진”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한국 수입 협회 공식 앰버서더로 임명받아 모피브랜드 패션쇼 무대에 특별초대로 서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활동 영역도 늘려갈 계획입니다.
Q. 약사로서 이번 대회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된 부분이 있나요?
약사라는 직업과 미인대회가 직접적인 연관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국민 투표를 할 때 약사 인플루언서라는 점이 눈에 띄어 사람들이 많이 기억 하시더라구요!
Q. 2021 미스 한복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미인대회는 저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왔고, 수상이 꿈도 아니었습니다.
주위에 미인대회 출신 지인들이 꽤 많은 편인데 문득 20대 마지막 기념으로 한번 나가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적으로 키를 많이 보는 대회는 힘들것 같고 한복 프로필 사진 찍었을때 반응이 좋았던 것이 기억나 참가하게 되었어요.
Q. 2021 미스 한복 ‘진’이 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너무너무 영광입니다. 한복은 수수한 외모를 가진 분이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평소 화려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 고민도 했어요. 어쨌거나 한복을 잘 소화해 냈다는 것을 결과가 보여준거잖아요 기분좋죠! 편견을 버려야 해요 그래서:)
Q. 프로필 촬영도 자주 하는데, 몸매 관리의 비법은?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운동을 평소 거의 하지 않고 식단관리도 철저히 하는 편은 아니에요. 사람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식사 약속이 많은데 그 외에는 평소 가볍게 먹는 습관이 있어요. 그리고 군살이 좀 붙었다 싶으면 디톡스도 해주고요. 다이어트보조제 도움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나중엔 제가 아예 다이어트 제품 브랜딩까지 하고 싶어요.
Q.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할 수 있는 건 다 할 겁니다. 인플루언서, 셀러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싶고요. 약사로 일은 이제 안 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저는 당장 일주일 후에 제가 뭐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만큼 변화도 많은 편이고 어떤 아이디어에 꽂히면 일단 직진하고 보는 성격이라서 확답드리기는 힘들어요. 다만 면허가 놀고 있는 것이 아까워서 좋은 기회가 오면 개국도 생각 중이고요,
건강기능식품 관련 협업 제안도 많이 오는데 좋은 제품 소싱하고 기획과 개발에도 참여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나중에는 제 브랜드도 내고 싶어요. 약국, 건강 뿐 아니라 뷰티,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최근에 유튜브 개설도 준비 중이에요. 올해 안에는 개인 채널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20대에 많은 도전과 경험을 했다면 내년 30대부터는 결실을 하나하나 맺었으면 좋겠네요. 반짝반짝 빛날 제 30대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