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ANC는 크루코리아를 통해 유니스카이 일본 공항지상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ANC는 유니스카이 공식 채용대행 기관으로 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 등록된 직업소개기관이다.
유니스카이(UniSky)는 일본 국제공항에서 여객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항공업관련 회사이다. 본사는 도쿄에 소재하고 있으며, 일본항공 JAL 그룹사를 협력사로하여 관동, 중부, 관서지역의 주요 국제공항에 전문적인 여객서비스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주요 채용분야는 인포메이션(나리타공항), 공항지상직(하네다, 나리타, 나고야공항), JAL ABC카운터(하네다, 나리타, 오사카공항) 등이다. 공통 자격조건은 2년제 이상의 학력, 중상급 이상의 일본어회화, 기초영어회화능력, 일본 내 취업비자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외에 제3외국어, 항공사 근무경험, CRS/DCS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ANC지상직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유니스카이 채용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한국 내에서 실시되는 외국항공사의 대규모 채용이다.’라며, ‘ANC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상직 채용대행사로써 공정하고 신뢰있게 채용을 주관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또, ‘공항지상직과 일본취업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유니스카이 채용에 대한 접수기간은 11월 1일~11월 25일이며, 크루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발표는 11월 30일이며, 면접전형은 12월 18일 이대역 ANC빌딩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유니스카이 근무조건, 연봉과 복리후생, 인재상 등의 정보를 ANC지상직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탐색할 수 있다.
한편, ANC스튜어디스학원(Stewardess Academy)은 1989년 10월에 개설된 국내 최초의 승무원학원으로 항공서비스 전문인력육성과 여성의 사회진출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항공사 취업을 위한 객실승무원, 항공사지상직 교육과정과 항공운항과 입시를 위한 진학지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관은 외국항공사 채용 에이전시로 22개항공사의 158회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고객사로 걸프항공, 에어마카오, 핀에어, 피치항공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