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중국 청두대학교와 '2021 청두 하계 U대회' 협력체계 구축 약속
신한대학교, 중국 청두대학교와 '2021 청두 하계 U대회' 협력체계 구축 약속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0.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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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대학교
사진제공/신한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신한대학교는 지난 14일, 중국 청두대학교와 2021년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오는 2021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외에도 공동 교육과정 개설,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국제교육사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청두대학교 천리에(陈烈) 창업원장과의 별도 간담회를 통해 ‘취창업’ 분야의 공동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합심하기로 약속했다.

청두대학교 측은 "이번 업무협약의 배경으로 신한대학교의 실용중심 학문과 문화·예술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며 "신한대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대회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양교 총장간의 간담회에서 캠퍼스 내 건설 중인 2021년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을 언급하며, 향후 2021년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진행 및 대회 종료 후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청두대학교 측에서는 청두시 정부와 상의 후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성종 총장은 청두대학교에서 '생각이 운명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자리에 참석한 교직원 및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중국 청두대학교는 지난 1978년 설립된 학교로, 총 10개의 단과대학 및 60개 전공학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은 약 3만여 명이 재학 중이며 차후 5만여 명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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