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되려면] 마케팅공모전 어떻게 준비하는게 효율적일까?
[신입이 되려면] 마케팅공모전 어떻게 준비하는게 효율적일까?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9.10.2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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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동기 기자 = #1. 대학교 3학년 H 군은 마케팅기획서 공모전을 준비하려고 취업 커뮤니티에서 공모전 팀원을 구해서 공모전에 참여했다. 하지만 상대방의 얼굴도 능력도 모르는 상태로 구하다 보니,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며,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

#2. 대기업이 목표인 20대 중반 취업준비생 B 양은 취업스펙을 뒤집을 수 있는 인턴연계 공모전에 참여를 결심했으나, 기획서를 쓰는 방법에 대한 고민만 종일 하다가 시작도 못 했다.

'공모전스펙'에서 이제는 '취업의 또 다른 문'으로서의 공모전 참여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과거 학벌, 연고, 토익 등 흔히들 말하는 스펙의 범위가 계속해서 넓어지면서, 스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들은 인터뷰만으로 뽑는 'No 스펙전형' 또는 수상 시 '취업연계'에 대한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 또한 많아진 것이다.

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그러나 마케팅기획서 라는 공모전 역시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이 있다.

첫 째로 3~4명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글을 잘 쓰거나 디자인을 잘하거나 발표를 잘하는 등, 기획서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팀원이 필요한 것이 그것이다.

또 한 더 중요한 것은, 공모전 심사의 기준은 '실행 가능성'이라는 것에 있어, 실무기획서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많이 써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실무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실전 경험을 쌓고, 공모전까지 연계한 과정들도 생겨나고 있다. 

사진 = 중앙대학교 진로트레이닝센터 기획서작법
사진 = 중앙대학교 진로트레이닝센터 기획서작법

공모전을 준비함에 명확한 기준이나 목적 없이 작성하기 바빴던 취업준비생이나, 주말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기획서작성에 대한 실무과제에 머리 싸매고 있는 실무자 또한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은 (주소창에 bit.ly/중대기획) 또는 중앙대학교 진로트레이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평가가 시작된 지도 이제 몇 해가 지나지 않아, 이제는 '실무능력'이 하나의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회사의 언어'이자 기본 필수역량인 기획서작성 역량을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핵심인재'로 자리매김하기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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