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오는 11월 1일부터 총 5개 학과의 2020학년도 대학원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2020학년도 전기 대학원 전형에서는 일반대학원(전통건축학과, 전통미술공예학과, 문화유산융합학과) 및 문화유산전문대학원(문화재수리기술학과, 문화유산산업학과)에서 석사과정 80명, 박사과정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에 따른 첨부서류는 오는 11월 8일까지 등기/택배 또는 방문을 통해 학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는 전공필답고사와 면접 및 구술고사 등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11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의 '문화유산산업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한 학과로 문화유산 전문지식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 정보통신기술을 기반한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학과에서는 유무형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디지털 문화유산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소실된 문화유산의 디지털 (가상)복원 및 보존, 디지털 콘텐츠 체험·서비스 기획 플랫폼 연구 등을 통해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을 주도할 전문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들은 국공립 박물관 및 연구소,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을 비롯해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기업체,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디자인·생산·활용 기업체, 디지털 가상박물관 기획전시 기업체,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체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