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5년 만에 복귀 근황보니..."환자복 입고 미소를"
엄태웅, 5년 만에 복귀 근황보니..."환자복 입고 미소를"
  • 신미희 기자
  • 승인 2021.11.1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태웅, 5년 만에 복귀 근황보니..."환자복 입고 미소를" 사진=한 병원 관계자가 블로그

[잡포스트] 신미희 기자 =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영화배우 엄태웅(47)의 복귀작인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한 병원 관계자가 블로그에서 영화 '마지막 숙제'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한 병원은 지난달 블로그에 마지막 숙제 촬영을 진행했다며 엄태웅, 윤현숙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엄태웅은 병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태웅님 정말 멋지고 윤현숙님은 진짜 동안 미모. 키도 크고 비율도 짱"이라며 "사진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고 성격도 정말 좋아서 감동 받았다"고 적었다. "같은 신을 몇 번 촬영해도 역시 프로배우답게 해내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반했다"고 덧붙였다.

엄태웅은 영화 '포크레인'(감독 이주형·2017) 이후 5년 여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내년 개봉예정인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영화 공모전' 당선작이다.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앞서 엄태웅은 2016년 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성은 업주와 짜고 엄태웅으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행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한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영화배우 윤일봉 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41)과 결혼했다. 딸 지온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