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지난 13일 방영된 서버이벌 개그를 표방한 공개 코미디프로그램이 첫 방송 됐다.
개콘이 폐지된 후 약 1년 반만에 개그프로그램이 신설 된 것이다. 물론 서바이벌이라는 소재는 이미 타 콘텐츠에서 많이 선보였던 형태다. 다만 이런 소재를 지상파 방송인 KBS에서 개그서버이벌이라는 형태로 선보였단 것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개승자'는 첫 방송 시청율 5%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개승자'는 기존에 무대에 오르기 전 각 팀으로 나뉜 개그맨들은 고민과 아이디어를 통해 코너를 짜고 그 과정을 일부 공개하면서 드라마적인 장치도 넣어 식상해진 공개코미디를 탈피하고 했다. 또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방송3사 개그맨들이 모두 참여해 이색조합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KBS서바이벌 개그프로그램 '개승자' 2회는 오는 토요일 오후 10:30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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