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서율 기자 = 영화 '님의 침묵'(한명구감독) 조연 배우를 맡고 있는 배우 배민주가 미얀마 민주화 운동 릴레이 응원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 공식적으로 1,500명이 사망하고, 5,000명 이상이 구금되었다고 하나, 민주 진영의 비공식 집계로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알려져 있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배민주는 "대한민국도 한때 군부 쿠데타로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었지만, 민주화운동을 통해 이를 극복한 것처럼 미얀마 시민들도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죄없이 죽어간 미얀마 시민들을 생각하니 너무 슬프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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