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 문화예술인 지원활동에 박차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 문화예술인 지원활동에 박차
  • 구웅 기자
  • 승인 2021.11.23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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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지원, 역량강화교육에 이어 네트워크 활동비 지원까지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이하 Fsquare)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하 플랫폼)과 협업하여 11월 한 달간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활동비 지원사업‘아묻따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이하 Fsquare)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하 플랫폼)과 협업하여 11월 한 달간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활동비 지원사업‘아묻따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잡포스트] 구웅 기자=22일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이하 Fsquare)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하 플랫폼)과 협업하여 11월 한 달간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활동비 지원사업‘아묻따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네트워크 활동비 지원”의 줄임말

Fsquare는 문화예술 활동 장려와 문화예술인 네트워크의 구축 및 강화를 위해‘아묻따 네트워크’사업을 기획했으며, 지난 1일부터 100만원의 예산을 통해 3~5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활동 모임(10팀)에 인당 2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과 모임이 줄어듦에 따라,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크가 축소되고 있다. 대안으로 온라인모임을 진행하고 있지만, 문화예술특성상 상호간 감각적 표현의 전달이 어렵다는 점이 한계로 다가왔다.

이에 Fsquare는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된 온라인 지원양식과 모임 이후의 활동사진만을 제출서류로 요구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통해 네트워크 활동비를 지원했다.

Fsquare는 지난해 플랫폼과 대구지역 공공기관 혁신협의체‘달구벌커먼그라운드’가 지역 청년 프리랜서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큐베이팅하여 설립되었다.

Fsquare는 공동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문화예술인 청년에게 일감과 예술인고용보험을 지원한다. 나아가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강화교육과 네트워크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Fsquare 사무국을 지원하고 있는 이지환 매니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작은 위로를 받고, 나아가 조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Fsquare 엄창옥 이사장은 “네트워크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프리랜서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프리랜서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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