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컨, 지스타2021 일정 종료… 교육용 프로그램 드론시뮬레이터 ‘Dexpro’ 선보여
㈜이노컨, 지스타2021 일정 종료… 교육용 프로그램 드론시뮬레이터 ‘Dexpro’ 선보여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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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주식회사 이노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교육용 프로그램인 드론시뮬레이터 ’DexPro’의 ‘지스타2021’ BTB 부스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은 이미 일상 속에 깊이 침투해 있으나 일반인이 이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이노게임즈의 ’DexPro’는 남녀노소 모두가 친숙하게 느끼는 ‘Low Poly’ 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드론을 이용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현실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는 분야를 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겨 마치 현장에 투입된 것처럼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농장 △배달 △군사 △소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드론 조작법을 학습하는한편, 드론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 실기시험 컨텐츠까지 담아 실제 조종연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추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이다.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미니게임 랭킹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과녁을 맞추는 슈팅 게임, 한정된 에너지를 사용해 가능한 한 멀리 날아가야 하는 비행 게임 등의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다.

현재 ’DexPro’는 드론을 활용한 초등 및 중등교육을 목적으로, S2B 학교장터에 선 출시된 상황이다. 지스타2021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주식회사 이노컨은 추후 일반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는 형태로 ’DexPro’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찬 주식회사 이노컨 대표는 “’DexPro’가 Unity 기반의 드론시뮬레이터 게임이기 때문에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는 드론을 더욱 체계적으로, 즐겁게 교육할 수 있어 기업 고객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 DexPro’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만간 일반 소비자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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