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해운 인재 38명 배출한 경기도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해운 인재 38명 배출한 경기도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1.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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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38명의 해운 인재를 배출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8일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 2019년도 청년 취업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식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토즈 스터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0명 중 8주간의 해운‧물류 이론 및 현장교육을 마친 수료자 38명에게 경기도지사 명의의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은 평택항 일원과 토즈 스터디센터 교대점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8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수출·입 실무 등 해운물류 분야 실무이론교육, 선진항만 견학 등 물류 현장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진단, 재직자와의 만남 등 이론과 실무, 취업교육 등 종합적인 교육을 받았다. 

경기도는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해운‧물류기업 취업 컨설팅, 구인업체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업을 전 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차정민(28, 남) 씨는 “비전공자로서 해운‧물류 업계 지식 습득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커리어 설계, 심리진단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소정(27, 여) 씨는 “해운업계에 관심은 있었지만 전공과 무관한 영역이라 걱정했다”며 “다행히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의 세심한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2020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이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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