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장병 취업 위해" 워크넷에 '전역장병 테마관' 개설된다
"전역 장병 취업 위해" 워크넷에 '전역장병 테마관' 개설된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1.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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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육군 인사사령부, 전역 장병 및 전역 예정 장병 취업지원 위한 MOU
워크넷에 구성돼 있는 테마별 채용관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에 구성돼 있는 테마별 채용관 (사진제공/한국고용정보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과 육군 인사사령부는 19일 오전 11시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전역 장병과 전역 예정 장병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전역장병을 위한 테마관’을 개설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접수되고, 육군에서도 워크넷과의 제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워크넷은 구직자가 쉽게 정부가 검증한 기업의 채용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청년친화강소기업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관 등 관련 기업 채용정보를 모은 테마별 채용관을 운영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역 또는 전역 예정 장병과 관련한 워크넷 우대채용관을 개설하고, 워크넷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워크넷에는 ‘전역장병(간부) 우대채용관’이 개설될 예정이다.

또, 기업에서 구인 신청 시 우대조건으로 ‘군전역간부’를 선택하면 해당 공고가 테마별 채용관에 표시된다.

이 외에도 육군은 '육군취업센터' 등에 워크넷 배너를 게재하고 예하부대에도 우대채용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역을 앞두거나 이미 전역한 장병들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국민의 참여 및 협력을 중시하고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구하는 정부 혁신을 실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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