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위탁교육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 ‘2021 문화유산채널 영상공모전’ 수상
고교위탁교육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 ‘2021 문화유산채널 영상공모전’ 수상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1.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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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고교위탁교육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일반고 특화과정 미디어학부 드론ㆍ항공촬영 전공과정 재학생들이 ‘2021 문화유산채널 영상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8월부터 전국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소년과 성인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고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영상공모전에서 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교육생들은 동상을 차지했으며, 주목할만한 영상제작 실력을 보여줬다.

김포 운양고 김보민, 이유찬 학생은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수강하고 있는 영상편집수업이 이번 수상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든든한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상한 두 학생은 항공영상 촬영과 드론조종을 배우기 위해 인천의 경문실용전문학교 영상 미디어 학부에 입학했고, 드론/항공촬영 전공 수업에서 전문교육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경문실용전문학교의 영상 전공과정은 영상편집·제작 전공과 영상드론전공, 드론·항공촬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개 전공 4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상 미디어 학부에만 120명의 고교위탁교육생들이 일반고 특화과정 교육에 참여하고 있고 방송PD부터 항공영상촬영 전문 기사까지 학생마다 다양한 꿈을 키우며 국가자격증 취득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고용노동부에서 멀티미디어전문가 분야 전국 9개의 승인과정 중 절반에 가까운 4개의 전공과정 수업을 운영하는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영상미디어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영상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1984년 개교해 3만 명이 넘는 직업 교육생을 배출해왔으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일반고 특화과정에 드론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번 공모전과 같이 매년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현재 영상미디어 학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2년도 고교위탁 교육을 주얼리 디자인, 패션디자인ㆍ스타일리스트, 건축디자인ㆍ인테리어, 외식조리ㆍ푸드스타일링, 드론ㆍ항공촬영, 영상편집ㆍ제작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진로상담을 진행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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