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통계청, 2/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1.11.2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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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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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통계청이 25일 '2021년 2/4분기(5월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년 2/4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1,957.7만개로 전년동기대비 68.1만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근근로 일자리 및 증감 추이 / 통계청
전체 임근근로 일자리 및 증감 추이 / 통계청

전년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1,362.6만개(69.6%),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6.4만개(15.7%),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288.6만개(14.7%), 기업체소멸 또는 사업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20.5만개로 나타났다.

자료_통계청

산업대분류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보건·사회복지(19.2만개), 건설업(7.1만개) 등은 증가하였으나, 숙박·음식(-0.9만개), 운수·창고(-0.3만개) 등에서 감소했다.

보건·사회복지는 사회복지 서비스업(15.1만개)과 보건업(4.1만개)에서 모두 증가했으며, 건설업은 전문직별공사업(6.9만개), 종합건설업(0.2만개)에서 모두 증가, 숙박·음식은 음식점 및 주점업(-0.7만개)과 숙박업(-0.2만개)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_통계청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전자통신(1.7만개), 전기장비(1.3만개) 등은 증가하였으나, 기타 운송장비(-1.0만개), 금속가공(-0.4만개) 등에서 감소했다.

근로자 및 기업 특성별로 살펴보면, 먼저 성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남자가 24.5만개 증가, 여자는 43.5만개 증가했다.

남자는 건설업(5.2만개), 보건·사회복지(4.0만개), 도소매(3.7만개) 등에서 증가했으며, 여자는 보건·사회복지(15.3만개), 교육(5.3만개), 공공행정(4.5만개) 등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1.7만개)만 감소하였고, 60대 이상(39.2만개), 50대(17.3만개), 20대 이하(7.8만개), 40대(5.5만개)에서는 증가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13.7만개), 건설업(5.2만개), 제조업(4.9만개) 등에서 증가, 30대는 제조업(-3.8만개), 건설업(-0.6만개), 사업·임대(-0.6만개) 등에서 감소했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법인(29.3만개), 회사이외의 법인(20.0만개), 정부·비법인단체(15.0만개), 개인기업체(3.8만개)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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