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 논문, 대한내과학회 영문잡지의 최다인용 공로상 수상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 논문, 대한내과학회 영문잡지의 최다인용 공로상 수상
  • 구정훈 기자
  • 승인 2021.11.25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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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현황보고 내용 논문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총 41회 인용

[잡포스트] 구정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김용철 교수, 정명호 교수)의 논문이 총 41회의 인용횟수를 기록하며 대한내과학회 영문잡지의 최다인용공로상에 선정됐다.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현황을 보고한 이번 수상 논문의 제목은 ‘Current statu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Korea’이며, 지난 2019KJIM 1월호에 게재됐다.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이 논문에서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를 통해 한국 환자와 서양 환자와의 위험인자 차이를 분석하고 약물 및 중재술 치료법 등 한국인 실정에 적합한 치료법을 개발해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11.4%에서 6.9%로 낮췄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

또한 KAMIR score를 개발해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줬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KAMIR 연구는 약 8만여명의 환자가 등록됐고 지금까지 총 341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에서는 2020년에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물치료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을 발표했고 2021년에는 중재술 치료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심근경색증 교과서를 발간하고 해외 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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