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살균효능 공기살균기 출시…교실 공기청정기 병행 사용 가능
바이러스 살균효능 공기살균기 출시…교실 공기청정기 병행 사용 가능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1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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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모 고등학교 내 공기살균기 설치사진
▲수원 모 고등학교 내 공기살균기 설치사진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코리아스페이스에서 개발한 플라즈마 공법의 '스페이스케어' 공기살균기가 K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플라즈마 살균기의 살바이러스 효능 평가를 통해 살균효능평가서를 획득했다.

'스페이스케어'는 교실 등의 넓은 공간 내 각종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공기청정기를 통해 플라즈마에 의한 활성분자 들을 빠르게 순환 시키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으며, 15평부터 150평까지 공간커버가 가능한 대용량 공기살균정화 살균소독이 가능한 플라즈마 기술기반 공기 살균기다.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1996년에 도입하여 중소기업 및 초기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엄정한 평가를 통해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각급 수요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신뢰도를 갖는다.

'스페이스케어'는 이산화탄소, 병원균, 곰팡이균,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모두 제거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폰 필터와 HEPA 필터를 추가해 살균 및 탈취효과를 극대화했다.

코리아스페이스 관계자는 “최근 수원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교실 내 사용 중단 중이던 공기청정기를 공기살균기와 함께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공기청정기도 바이러스 사멸이 가능한 공기살균기와 병행 사용으로 본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기살균기를 1~2시간 가동시켜 친환경 산소음이온계 물질(OH라디칼, H2O2등)을 방출하여 교실 내 흡착 및 부유바이러스를 사멸한 이후에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된다. 이렇게 사용하면 미세먼지 제거 등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위 물질을 교실 내로 빠르게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사멸을 가속시킬 수 있다. 또 바이러스가 공기청정기 필터에 흡착된 경우에도 살균이 가능하다. 

코리아스페이스 관계자는 “스페이스케어 공기살균기 설치만으로도 공기청정과 살균이 동시에 가능해 학교 교실에 신규로 공기정화시설을 하는 경우에는 공기살균기만 설치하면 된다"며, "이미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교실에는 공기살균기를 설치해 공기청정과 바이러스 살균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학교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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