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 연장
금천구,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 연장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1.12.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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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 대상, 업체당 최대 50만 원 지급
사진 = 금천구청 1층에 있는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 모습
사진 = 금천구청 1층에 있는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 모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운영 중인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금천구 힘내소) 접수 기한을 기존 12월 3일(금)에서 12월 20일(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사업은 금천구 소상공인이 지역 내에서 구매한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소상공인 지원금들이 대부분 임대료나 공과금 등으로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시장에 현금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금천구에서 마련한 정책이다.

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1년 9월 27일(월)부터 ‘금천구 내 소상공인’에게 식품, 비품·소모품 등 재료비 또는 리플릿 제작 등 홍보비 지출 내역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12월 20일(월)까지 골목경제지원센터(금천구청 1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사업자등록증명, 소상공인 확인서, 부가세 신고자료, 지출증빙서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이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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