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 열어
사회적기업진흥원,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 열어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1.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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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7일 오후 4시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재능기부뱅크’는 경영·회계·법률 등 전문가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2019년 재능기부뱅크 사업에는 프로보노 및 SE프로 149명이 활동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293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프로보노,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프로보노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활동 우수사례 공유, 우수한 활동을 보인 프로보노와 SE프로에 대한 시상, 가치있는 프로보노 활동을 위한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는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사회적기업의 제품 디자인, 상표 및 CI제작 지원을 해온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사례 소개에서는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연세대학교 사회혁신학회와 우수 프로보노 및 SE프로, 그리고 우수 코디네이터에게 그간의 노력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격려하기도 했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바라고 있다. 금적적인 가치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가치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큰 차이이고,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경영 파트너로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SE프로, 코디네이터 육성 등과 같이 적극적으로 노력했듯이 프로보노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지원을 적극적으로 돕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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