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활동으로 12년간 62가구 집수리
[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지난 6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 3세대(임동1, 중흥동2)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주택 외부부터 내부까지 쾌적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반재신 시의원이 봉사자로 동참하여 함께 봉사의 구슬땀을 흘렸다.
집 고쳐주기 대상자 이모 할머니(75)는 “낡은 집을 공사 직원들이 손수 고쳐준 덕분에 새 집에 이사 온 거 같은 기분이 들고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간 도시공사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총 62가구를 지원하였다. 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들의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만큼 우리공사가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소외계층의 불편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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