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는 ‘알파카월드’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는 ‘알파카월드’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1.12.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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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알파카월드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적합한 서울 근교 여행지들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피해 이색 데이트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데이트 코스가 사랑받는 추세다.  

알파카월드는 강원도 홍천군 화천면에 위치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힐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코로나 시국에도 연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알파카월드는 서울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근접 거리에 유명 관광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 숲속 동물나라 알파카월드는 11만평의 넓은 야외 부지에 들어서 타인과의 접촉이 꺼려지는 요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야외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QR코드를 통해 비대면 입장이 가능하며, 표 구매부터 알파카 사료 구매까지 비대면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동물들 역시 넓은 부지 곳곳에 분산 배치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가능하며, 한적함을 누리면서도 동물과의 교감은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서브사진 사진제공=알파카월드
사진제공=알파카월드

알파카월드는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면서도, 동물들과의 밀착 교감이 가능한 동물 친화 체험존이다. 알파카를 비롯한 알파카월드의 동물들은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전문 사육사들의 세심한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청결하고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스무 마리가 넘는 아기 알파카들이 태어나기도 했다. 

한편 현장 이벤트 ‘알파카야 이리와’가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벤트는 주말, 공휴일 한정해 10시 15분에 시작되며, 수십 마리의 알파카들이 무리 지어 뛰어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알파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 이벤트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알파카월드에서는 알파카 외에도 토끼, 사슴, 무플론, 타조, 염소, 양, 기니피그, 금계, 은계, 낙타 등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코스마다 전문 트레이너들이 동물들의 교유한 습성과 생태적 특성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체험 학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 포인트들이 많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쌓은 추억을 예쁘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가족 친화적 테마파크로 알려진 알파카월드는 청결한 수유실을 구비하고 유모차 또한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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