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광주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10개단지 7,526세대의 2022년도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한 이번 결정은 2021년도 임대료 동결에 이어 내년 12월까지 동결을 확대 및 연장하는 것이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에 이번 동결조치가 주거안정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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