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이룸센터 內 '창업이룸터' 입주기업 모집
서대문여성이룸센터 內 '창업이룸터' 입주기업 모집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12.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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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기 여성 창업자 위한 맞춤형 공간 지원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창업이룸터’ 모습 /사진_서대문구청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창업이룸터’ 모습 /사진_서대문구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 사무공간인 ‘창업이룸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내부는 창업이룸터, 공유부엌, 다목적홀, 동아리실, 미디어제작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창업이룸터’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업별 사무실, 공용회의실, 다용도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이곳의 4개 사무 공간(1인 기업용 2개, 2인 기업용 2개)에 입주할 여성 기업인을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으로는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여성예비창업자, 또는 서대문구에 사무실을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 기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다음 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입주가 이뤄질 예정으로,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이룸터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창업 사무 공간과 사무실 집기를 사용하고 인터넷 사용 환경, 취·창업 컨설팅, 지역사회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여성이룸센터에서 창업의 꿈을 키울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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