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이메일 솔루션 전문 업체 ‘처음소프트’는 대량 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마이메일러’를 통해 개인정보 유효기간제 메일 발송에 대한 부담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 이메일 수신함에는 지금까지 개인들이 가입한 인터넷사이트에서 보낸 ‘휴면(休眠) 계정’ 안내 메일이 하루에도 몇 개씩 날라오고 있다.
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 시행에 따른 조치다.
개인정보 유효기간제에 따르면 업체는 1년 이상 서비스 이용 기록이 없는 고객 신상정보를 삭제, 저장해야 하며, 개인정보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에 메일 등의 유효한 수단으로 고객에게 사전 안내를 고지해야만 한다.
이메일 솔루션 전문 업체 처음소프트는 대량 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마이메일러’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고지하는 경우 발송 통당 비용이 발생하지만 마이메일러는 한번 도입하면 별도의 발송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처음소프트의 마이메일러는 개인정보 유효제 메일을 해당 프로그램으로 보냄으로 법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메일 시스템을 이용하여 마케팅이나 다른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유효제 메일 외에도 마케팅 용도나 회원탈퇴 고지메일, 공지사항, 회원가입, 메일인증, 비밀번호 찾기 등과 같은 여러 용도의 메일로 사용할 수 있다.
처음소프트는 이 밖에도 온라인 설문대행, 뉴스레터 제작, 문자발송 대행,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IT와 관련된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통합데이터플랫폼 사업 및 클라우드 대량 메일시스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