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2019 건국인의 밤' 성료
건국대학교, '2019 건국인의 밤' 성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12.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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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명자 회장, 김시명 회장, 이윤보 총동문회장, 양동훈 회장이 2019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건국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2019 건국인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오후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총동문회장 등 동문회 임원,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과 법인 임직원, 임융호 교학부총장과 문흥안 대외부총장 및 교무위원,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로스쿨 석좌교수), 강훈식 국회의원(경영정보 94) 등 각계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보 총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모교의 발전은 동문의 자부심이 되고 동문의 저력은 학교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총동문회는 몇몇 소수의 힘이 아닌 23만 동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 힘을 모아 이끌어야 발전할 수 있기에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명문 대학, 일류 명품 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 건국대학교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와 QS-조선일보 아시아대학평가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꾸준한 순위 상승을 보이고 교수 연구와 평판도 등에서 비약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학교법인은 건국대가 더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대학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산하 기관들의 시스템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국인으로서의 황소 같은 뚝심과 차별화된 능력을 보여주심으로써 후배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불러 일으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동훈(낙농 65) 유니온비엔씨 대표이사, 김시명(축산 66) 전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 회장, 김명자(의상 74) 삼흥콜렉션 대표가 ‘2019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을 수상했다.

건국학술대상에는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박삼헌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식량자원과학과 금영수 교수, 글로컬캠퍼스 과학기술대학 소프트웨어전공 전흥석 교수가 우수한 연구실적 및 학술성과를 인정받으며 선정됐다.

아울러, 건국체육인상에는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끈 강태영 축구부코치와 LG트윈스로 지명된 유영찬(체교 16) 학생, 전국체육대회 5000m 우승자 이동진(체교 16) 학생이 선정됐다.

또, 올해 국가고시 합격자인 5급 공채시험 합격자와 공인회계사(CPA)합격자 19명에게는 축하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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