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국내 카페 브랜드 카페인중독이 인건비와 임대료를 낮춘 본사 운영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카페인중독의 본사운영 시스템에 따르면 8평부터 창업이 가능하도록 해 초도 비용부담을 줄이고, 추가 인원 없이도 점주 단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이는 임대료가 낮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과 운영 편의성으로 고정지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2천만 원 후반대로 창업 가능한데, 이로써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배달 전문 카페의 특성에 맞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전략과 방향도 설정했다. 전문 바이저 배치, 1대 1로 오픈 전부터 오픈 이후에도 철저한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그 예다.
한편, 카페인중독은 배달카페 전문 브랜드인만큼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배달에 특화된 포장기법과 메뉴스타일을 적용한 점이 특징으로, 여기에 최근 로투스 비스코프와의 콜라보 진행 등 지속적인 신 메뉴 출시, 공급가 인하 등을 추진해 왔다.
본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예비 창업자 및 기존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위해 카페인중독은 추후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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