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파인텍 주식회사는 OLED 핵심 부품 매출 20억 달성 및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파인텍 주식회사’는 중소형 OLED Mask Frame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OLED 부품 시장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이다. 올해 창립 1주년을 맞은 Mask Frame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파인텍 주식회사는 ‘훌륭한(Fine; 파인)’과 ‘기술(Tech; 텍)’의 합성어로 ‘훌륭한 기술’을 통해 OLED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오늘날 모바일, TV와 더불어 IT 기기까지 OLED의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OLED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OLED 핵심 부품인 마스크 프레임을 개발 및 생산하는 ‘파인텍 주식회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OLED 마스크 프레임은 OLED 생산 시, 유기물을 증착시키기 위한 OLED 마스크(스크린)를 고정하는 틀로 고도의 정밀도를 필요로 하는 화소(RGB)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증착 공정의 핵심 부품이다.
파인텍 주식회사는 증착 공정의 핵심 부품 OLED 마스크 프레임 개발 및 생산으로 창립 1년 만에 매출 약 17억 원(2021. 10. 31. 기준)을 달성하여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맞이했다. 이 배경에는 파인텍 주식회사 이호진 대표의 스토리가 뒷받침된다. 이호진 대표는 약 20년 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근무하면서 OLED 디스플레이 공정의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성능 개선을 목표로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지속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파인텍 주식회사 창립 1년 만에 매출 약 17억 원이라는 큰 쾌거를 거두게 했다.
현재 파인텍 주식회사는 중소형 OLED 마스크 프레임을 양산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원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세대 대형 마스크 프레임 연구, 개발 및 초도품 제작을 진행 중에 있다. 이는 회사의 제품 다양화와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텍 주식회사 이호진 대표는 “현재의 파인텍 주식회사가 국내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서 판로를 구축해왔다면, 앞으로는
OLED 디스플레이 부품 선행 개발을 위한 주요 연구 장비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여,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외시장에 판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인재를 중시하며, 회사와 전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