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미디어아트 뮤지엄 ‘녹테마레’ 14일 오픈
전남 여수 미디어아트 뮤지엄 ‘녹테마레’ 14일 오픈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1.12.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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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디어아트 박물관 '녹테마레'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전남 여수시에 건립된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박물관 ‘녹테마레’가 14일 정식 오픈했다.

‘녹테마레’는 밤과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 합성어로 ‘여기, 당신과 내가 빛나는 밤바다 위로 아무도 몰랐던 환상의 바다, 마레가 열립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녹테마레’는 1400여평 규모에 아름다운 전남 여수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테마 및 총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3층에 위치한 카페 ‘BAO3’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야외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여수박물관 공간 구성은 前여수세계박람회 해양산업기술관 총감독이자 에르메스 국내 패션쇼 디렉터 출신인 김연곤 감독이 맡았으며, 음악감독으로는 노래 ‘별 보러 가자’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참여해 다른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확실한 차별성을 이뤘다.

사진 = 녹테마레
사진 = 미디어아트 박물관 '녹테마레'

녹테마레 관계자는 “여수뮤지엄 녹테마레는 ‘미디어아트를 통한 빛과 기억의 공간’과 편의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여수 여행의 꽃인 밤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스 공간도 갖추고 있다”며 “연간 3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여수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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